용문 해장국 : 서울 용산 해장국, 소주랩소디 맛집, 뼈찜, 전골 메뉴 주차 정보.

 

 

 

 

신랑이 좋아하는 '랩소디' 시리즈. 

 

냉면, 치킨, 삼겹살, 한우, 짜장면 랩소디를 모두 섭렵했는데 이번에 '소주 랩소디'가 방송되었어요. 

 

방송에 나온 맛집들 중 방문이 가능하면 한 두 곳 방문했었는데 이번에 집과 가까운 용산 맛집이 떠서 다녀왔습니다.

 

 

 

 

용문 해장국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110 1층

 

 

영업시간

 

매일 5시 ~ 23시 

14시~ 17시 브레이크타임

 

오전반 2,4째 월요일 휴무 / 오후반 매주 일요일 휴무

 

포장, 주차가능 

 

* 주차는 발렛을 해주신다고도 하고(다른 리뷰 참고) 저희가 방문했을 땐 주차 위치를 알려주셨어요.

 

 

 

 

 

 

 

2012년부터 2025년 올해까지 받은 블루리본!

 

이미 해장국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유명한 맛집이더라고요. 

 

방송 다음날 신랑이 쉬는 날이라 새벽 댓바람부터 해장국을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용문 해장국 메뉴

 

 

 

독특하게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뉘어 운영 중인 용문 해장국. 

 

 

오전반( 5시 ~ 14시)

 

선지해장국 단품 11,000원

 

오후반(17시 ~ 23시)

 

전골(36,000원), 수육(42,000원), 매운 뼈찜(42,000원), 미나리 한우육회(20,000원), 주류 등을 판매합니다. 

 

 

아는 사람들이 매운 뼈찜이 아주 좋은 술안주라고 하네요. 

 

 

 

 

 

해장국에는 소뼈, 선지, 우거지가 들어가요. 

 

소주 랩소디에서 이곳 선지가 다른 곳과 다르게 계란찜 같다고 하는데 찌는 과정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특이하게 소주 및 기타 주류는 1인 1병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고 해요. 

 

 

 

 

제가 방문한 새벽에도 이미 잔뜩 만취하셔서 주무시면서 해장하시는 분들이 계셨거든요. 

 

이런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안주가 좋아서 그런가. 

 

대부분 음식점은 주류로 이익을 볼 텐데 충분히 음식으로 승부 보는 집인가 봐요. 

 

 

 

 

 

 

깍두기 주시는데 달짝지근한 해장국 깍두기입니다.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들쩍 지근(?)한 맛이었어요. 

 

 

 

 

 

 

고추+쌈장과 함께 수저를 하나씩 탁 꼽아 주신 선지해장국.

 

저는 개인적으로 선지 해장국을 아주 좋아해서 이날도 신랑이 가자고 해준 거였어요. 

 

선지와 우거지는 다른 곳도 많은데 소뼈가 들어간 건 특이했어요. 

 

 

 

 

 

 

 

선지가 다른 곳보다 특이하긴 했는데요, 탱글보다는 조금 퍽퍽한 느낌? 다른 곳보다 수분기가 빠진 느낌의 선지였어요. 

 

소주 랩소디에서는 계란찜 같다는데 전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우거지도 부드럽진 않고 좀 뻣뻣한 느낌이었습니다. 

 

해장국 자체는 얼큰 스타일이고 선지, 소뼈도 있어서 건더기가 풍부했습니다. 

 

예전부터 다닌 지인은 최근엔 선지가 좀 줄어든 것 같다고 하네요. 

 

국물도 요청하면 더 주세요. 

 

 

 

 

 

 

전 아주 만족하진 못했지만 신랑은 그릇을 싹! 비울 정도로 아주 맛있는 해장국이라고 해요. 

 

택시 기사님들이 아침식사를 많이 하고 계셨는데 택시 기사 맛집은 찐맛집이라더라 정말인가 봐요. 

 

해장국뿐 아니라 저녁에는 맛있는 안주를 파는 곳이니 해장국, 뼈찜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용문 해장국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110 1층

 

영업시간

매일 5시 ~ 23시 

14시~ 17시 브레이크타임

 

오전반 2,4째 월요일 휴무 / 오후반 매주 일요일 휴무

 

포장, 주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