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치앙마이 올드타운 남쪽에 있는 마사지 거리(?)와 해피아워가 있는 마사지 샵을 소개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실력 있는 마사지를 2시간 동안 받아서 몸이 말랑말랑해지고 불편하고 아팠던 부위도 좋아져서 무척 만족했던 마사지샵이었어요.
치앙마이 올드타운 CHINOLA Massage>>
Chinola 마사지 샵은 방문당일 마사지는 어렵고 다음 날로 예약을 했어야 했습니다.
바로 마사지를 받고 싶은데 어디 없을까 하다가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마사지샵이 또 있어서 검색도 없이 들어갔습니다.
지난밤, 산책할 때 보았던 곳으로 직원들이 밖에 테이블에 앉아서 삼삼오오 수다를 떨던 그곳이었어요.
이곳은 8가지 마사지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기본적인 타이마사지부터 핫오일마사지까지 필요한 건 다 있습니다.
가격대는 중간 정도로 체감되었습니다.
다음날 가는 chinola 보다는 저렴한 편에 속하는 마사지샵이에요.
예약없이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발, 등, 어깨, 머리, 어깨' 마사지를 1시간 받기로 했습니다.
Piraya Health Massage
마사지 가게는 무척 아담한 편입니다.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에요.
약 5~6개의 베드가 있었고 커튼으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이미 세분 정도가 마사지를 받고 계셨고 저는 제일 끝 침대로 안내받았습니다.
구글 평점 4.8점의 마사지가게!!
탈의실은 따로 없고 여기서 옷 갈아입고 합니다.
태국의 마사지 샵을 여러 군데 다니다 보면 탈의실 있는 곳도 있고 여기처럼 커튼만 치고 갈아입는 곳도 있고 아예 제 옷을 입은 채로 하는 곳도 있어요.
거부감 없이 옷을 갈아입고 마사지사 분을 기다렸습니다.
여자분이셨는데 제또래? 저보다 살짝 나이가 있는 30대 분으로 보였는데 손이 정말 금손이시더라고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마사지 가게를 꼽으라면 전 이곳입니다.
초반에 압을 조절하시면서 여러 번 어떠냐고 물으시더니 감을 잡으시곤 저를 말랑말랑하게 만드셨습니다.
생각 없이 발 닿는 대로 방문한 가겐데 마사지맛집이었어요!!
마사지가 끝나고 따뜻한 음료수 하나 주셔서 마시고 주변을 천천히 봤습니다.
손님이 계속 있는데 한 번에 3일 치 예약도 받으시더라고요?
태국 분들 대부분 친절하지만 여기 주인분이 무척 친절하셨어요.
치앙마이가 네 번째라니까 그런 사람 별로 본 적이 없다!(한국인은 많을 텐데;;) 치앙마이 정말 좋은 곳이다~라며 차 마시는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정보도 받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전 마사지 팁을 잘 안드리는 편인데 정말 만족하면 후하게 드리거든요. 고민 없이 팁을 드리고 나왔습니다.
Piraya Health Massage 구글맵>>
신랑이 시간에 맞춰 데리러 왔는데 제 표정을 보더니 "엄청 좋았나 봐!! 내일 나는 여기서 마사지받을까?" 하더라고요.
그러라고 하고 바로 다시 들어가서 예약했습니다.
나중에 구글에서 찾아보니 평점이 4.8점이더라고요. 바로 수긍했습니다.
신랑은 이틀 동안 무에타이 클래스를 들어서 그런지 이곳저곳 뭉쳐있었는데 저보다 더 마사지가 만족스러웠나 봅니다.
치앙마이 올드타운 남쪽에서 마사지 가게를 찾으신다면 Piraya Health Massage를 추천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러운 마사지를 경험하실 수 있어요!!
치앙마이의 다양한 마사지가 궁금하시다면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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