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Exchange-Traded Fund
ETF는 주식처럼 거래되는 투자 기금으로 여러 종목의 자산을 포함한다.
ETF는 일종의 투자 포트폴리오이며, 주식, 채권, 원자재, 현금 등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 투자할 수 있다.
ETF는 일반적으로 특정 지수를 따라가거나 특정 투자 전략을 따른다.
ETF의 특징과 방식
거래 가능성_
ETF는 거래소에서 주식과 유사하게 거래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주문 및 매매할 수 있다. 주식과 동일한 거래 플랫폼에서 매매가 가능하므로 유동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
다양한 자산 클래스_
ETF는 주식, 채권, 원자재,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 투자할 수 있다.
특정 지수를 추적하거나 특정 투자 전략에 따라 구성될 수 있습니다.
저비용_
일반적으로 ETF는 수익을 꾸준히 추적하거나, 목표 지수와 유사한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이므로, 운용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종류의 다양성_
시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ETF가 존재한다.
몇 가지 대표적인 종류로는 국가별 주식 지수 ETF, 채권 ETF, 원자재 ETF, 부동산 ETF, 팩터 ETF 등이 있습니다.
세금 효과_
ETF는 일반적으로 세금 관련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종류에 따라 세금을 미루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ETF도 있다.
KEDI30 ETF
한국 경제신문이 자체적으로 만든 주가지수 혁신기업 ESG30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다.
원 명칭은 TIGER KEDI혁신기업ESG30 ETF.
혁신 기업 중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잘하는 30개 기업에 투자한다.
정보기술(IT), 플랫폼, 미래기술, 바이오 등 4개 혁신 분야로 나뉘며 삼성전자, 현재차, 네이버, LG이노텍,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과 솔브레인, 레고켐바이오, 리노공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 경제신문은 매년 설문조사를 해 구성종목을 변경하며 정기 변경 시기가 아니더라도 주주가치 훼손 등 ESG경영에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하면 지수에서 해당 종목을 제외할 계획이다.
다른 ETF와 차별되는 점은 주요 상장사 100명과 금융투자회사 CEO 30여명이 뽑은 혁신 기업으로만 구성했다는 점이다.
공매도
Short Selling
공매도(Short Selling)는 투자자가 아직 소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판매하고, 나중에 주식을 사서 빌렸던 주식을 상환하는 거래다.
이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수익을 얻기 위해 사용된다.
공매도는 일종의 투자 전략으로, 주가 하락을 예측하는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서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
공매도의 주요 단계
1. 주식 빌리기 Borrowing Stocks : 투자자는 아직 소유하지 않은 주식을 빌린다. 이를 위해 빌려주는 증권사나 대출기관과의 계약이 이루어진다.
2. 주식 판매 Selling Stocks : 빌린 주식을 시장에서 판매. 이로써 투자자는 주식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3. 주가 하락 대기 Waiting for Price to Fall : 투자자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대기.
4. 주식 사들이기 Buying Back Stocks : 주가가 예상대로 하락하면, 투자자는 빌린 주식을 다시 시장에서 사들인다.
5. 주식 반환 Returning Borrowed Stocks : 구매한 주식을 빌려주었던 증권사나 대출기관에 반환한다.
6. 이익 혹은 손실 결정 Profit or Loss Determination : 주식을 팔았을 때의 가격과 다시 산 가격의 차이에 따라 투자자는 이익이나 손실의 결과를 얻는다.
공매도는 주식 시장의 투자 전략 중 하나이지만, 높은 위험도를 동반한다.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는 손실이 크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 일부 국가에서는 이러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일정 규제나 제한을 두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2024년 8월 까지 공매도를 금지한다.
공매도 금지가 시행되는 이유
시장의 불안정성 증가로 인한 주가 폭락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
특히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더 강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에 일시적으로 이를 제한함으로써 시장의 안정성을 회복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
다만, 시장의 효율성와 유동성을 저해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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