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은 여름에도 시원해서 피서를 하기 좋은 곳입니다.
올해는 서울에 열대야도 일찍 시작해서 서둘러 피서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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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방문하면 꼭 오는 곳인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입니다.
산책길이 무척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라 좋아하는 곳입니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강원 평창군 오대산로 374-8 월정사
주차 요금 정보
월정사는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주차요금이 따로 있습니다.
승용차 기준 3,000원으로 입장료 대신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해요.
저희는 중형차라 6,000원을 냈습니다.
승용차 (1,000cc 미만) 및 친환경 자동차 3,000원
중형차 (1,000cc 이상) 6,000원
대형차 (버스) 9,000원
오대산 전나무숲길
월정사와 전나무숲길을 산책할 겸 조선왕조실록, 의궤박물관도 방문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휴관일이라고 하네요.
현재는 임시휴관으로 2025년 5월에 전면개관한다고 합니다. 아쉬워요.
월정사 전나무 숲 즐기기 팁!
전나무 숲을 즐기는 방법은
월정사 주차장에 주차 후 월정사 ~ 전나무숲길 ~월정사를 산책
전나무숲길 입구 주차장 주차 후 전나무 숲길 ~월정사 ~전나무 숲길 산책
저희는 후자로 전나무 숲길 입구 주차장에 주차 후 산책을 합니다.
전나무숲길은 무장애탐방로로 유모차, 휠체어도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닥도 잘 정비되어서 맨발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중간에 발을 씻는 곳도 있어요.
오대산 월정사
신라시대 때 창건된 유서 깊은 고찰로 방문할 때마다 버스로 신도들이 방문하고 관광객도 많은 절입니다.
잘 보면 절 내 전각 숫자가 어마어마한 큰 절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여전히 공사 중.
2년 전에는 탑 공사 중이었는데 이젠 종을 옮기는 것 같았어요.
방문객이 많아서 카페도 두 곳이나 됩니다.
청류다원 / 난다나 카페
절 입구 쪽에 전통차와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청류다원'과 커피류를 판매하는 '난다나 카페'가 있습니다.
실내 분위기도 좋고 야외 분위기는 더 좋아요!
다람쥐들이 왔다 갔다 하고 물소리도 좋아서 편하게 쉬기 좋은 곳입니다.
전나무숲길을 산책하고 절까지 둘러보면 생각보다 긴 코스라 목이 마른데 카페에서 한숨 돌리며 차 마시는 게 작은 호사가 따로 없습니다.
평창에 나들이를 오신다면 꼭 오대산 월정사과 전나무숲길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맑은 날도 살짝 비 오는 날도 운치 있고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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