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 평창 : 강원 평창 5성급 호텔 웰컴키즈존 산책하기 좋은 넓은 정원, 야외 수영장 운영 호텔

 

 

 

서울이 연일 낮 기온이 31~33도에 육박하고 열대야가 계속되는 여름. 

 

피서지로 강릉과 평창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평창은 아침 온도가 18~19도라서 아침 조식과 산책 때 오들오들 떨 정도.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켄싱턴 호텔 평창

 

 

강원 평창군 진부면 진고개로 231

5성급 

프렌치 가든뷰 프리미어 룸

 

 

 

아빠가 젊었을 때부터 켄싱턴 분양회원이라 하일라 때부터 지금의 켄싱턴까지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곳. 

 

예전엔 회원이라 좀 저렴하고 예약도 쉬웠었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아서 '꼭' 켄싱턴을 먼저 찾아보진 않게 되었어요.

 

손님이 많은지 오히려 회원들이 뒷전이 된 느낌을 받는 켄싱턴. 

 

평창은 바다도 없는데... 그럼에도 휴가철이라 그런지 주변 호텔에 빈 객실이 없거나 터무니없이 비쌌어요.

 

결국 켄싱턴 이전 예약자 취소가 떴을 때 한자리 떠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켄싱턴 호텔 평창

프렌치 가든뷰 프리미어 _ 패밀리 트윈 룸

 

 

 

 

냉장고와 전기포트, 컵, 티백이 소박하게 세팅. 

 

욕실은 샤워부스 외에 욕조가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마개가 제기능을 못하는지 물이 졸졸 빠지는 소리가;;

 

대체로 연식이 되었으나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만족. 

 

(생각보다 서울에 이보다 못한 컨디션의 5성급 호텔들이 많아요)

 

 

 

 

 

현관 쪽에 옷걸이와 가운, 슬리퍼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렌치 가든뷰 프리미어 패밀리 트윈 룸'으로 발코니에서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곳.

침대는 나쁘지 않았고 침구도 깨끗했습니다.

 

급하게 취소된 방을 선택해서 패밀리 트윈 룸을 잡게 되었는데 부부여행이라 그냥 디럭스를 선택했어도 괜찮았을 듯.

 

 

 

 

 

발코니에서 바라본 정원 뷰.

 

정원을 보려면 발코니로 나가야 해서 굳이 정원뷰를 선택할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편의점

 

1층 로비층에 CU편의점이 있어서 음료나 간식거리를 사기에 좋았어요.

 

 

 

 

 

리츠호텔처럼 켄싱턴도 귀여운 호텔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열쇠고리 형태의 작은 사이즈 인형, 보통 인형 사이즈 2가지.

 

요리사와 벨보이(?) 베어. 리츠호텔 키링도 요리사와 벨보인데 그대로 벤치마킹했는지 자꾸 리츠호텔이 떠오릅니다.

 

 

 

카페 플로리 / 라 테이블 레스토랑. 

 

카페에서는 카페메뉴와 애프터눈 티 / 가벼운 런치와 디너도 이용할 수 있어요.

 

레스토랑에서는 조식과 디너 뷔페를 운영하는 것 같았는데 우리는 조식으로만 이용했습니다.

 

켄싱턴 호텔 평창의 조식가격은  성인 기준 주중 29,900원 / 주말+성수기 35,900원

 

조식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그런지, 주변에 먹을 곳이 없어서 그런지 손님이 많았어요. 

 

다른 호텔이나 리조트처럼 시간을 선택할 필요는 없었으나 먹고 운동하고 싶은 마음에 첫 타임 7시에 방문했는데 줄을 서야 했어요!!

 

 

 

 

켄싱턴 호텔 평창

부대시설

 

 

수영장

 

 

 

실내수영장, 야외수영장 모두 운영한다. (여름 성수기)

 

다만 야외풀의 경우 미리 이용요금을 결제를 해야 합니다.

 

유난히 한국은 수영장 이용에 박해요.  

 

 

켄싱턴 프렌치 가든

 

 

 

 

큰 인공 호수도 있고 동물원, 산책 정원이 잘 돼있어요. 

 

이 정원이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 저녁에는 글램핑장에서 바비큐도 즐길 수 있습니다. 

 

더운 한 낮만 아니면 조용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가장 마음에 드는 곳. 

 

 

 

 

 

조식을 먹고 정원을 크게 도는데 정말 예뻐서 아침에도 돌고 저녁에도 돌았어요. 

 

공기가 오소소 추워서 혼났습니다. 

 

날씨를 보니 7월에도 평창 아침 날씨가 18~19도라서 긴팔이 필수. 

 

 

 

키즈월드 / 포인포 플레이 라운지

 

 

 

 

키즈월드는 유료, 포인포는 무료. 

 

켄싱턴 평창 호텔은 웰컴키즈존으로 유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구성이 많은데 그 이유가 이런 어린이 친화적인 부대시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켄싱턴 리조트도 키즈 룸이 대부분 있어서 켄싱턴 계열 모두가 가족 손님을 주 고객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포인포 옆에 부모님들을 위한 마사지 의자도 있으니 교대로 이용하면 좋을 듯!

 

 

 

 

 

 

야외 정원을 유아 자동차로 산책할 수 있는 체험 상품도 있어요. 

아침이나 낮에는 대부분 이용하는지 저녁이 돼서야 유아 자동차를 제대로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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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은 커플에게도 산책하거나 휴식거리가 있고 가족 손님에게도 즐길거리가 풍부한 호텔입니다. 

 

주변에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이 가까워서 방문하기도 편해요. 

 

유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거나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이 묶기에도 좋은 호텔. 평창에 호텔을 찾는다면 켄싱턴 호텔 평창을 추천합니다.

 

 

 

켄싱턴호텔 평창

강원 평창군 진부면 진고개로 231